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상권)정보로 2026년 6월 말과 9월 말을 견주면 전국 가게는 277만 2천여 곳에서 275만 4천여 곳으로 0.7% 줄었다. 줄어든 몫의 대부분은 음식점(−2.9%)이었고, 그 안에서도 요리 주점·유흥 주점·노래방·PC방·당구장처럼 저녁과 밤에 기대는 업종이 5~8% 줄었다. 반대로 숙박(+2.8%)과 교육(+1.9%)은 늘었다. 점포 20곳 이상인 길 2만 5천여 곳 가운데 활성도 등급이 오른 길은 2,184곳, 내린 길은 2,416곳이었다. 전국 입지종합 1위는 서울 명동8길 그대로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분기마다 내는 상가(상권)정보를 2026년 6월 30일 기준과 9월 30일 기준으로 견주었다. 전국 가게는 2,772,484곳에서 2,753,778곳으로 18,706곳(0.7%) 줄었다. 시·도 가운데 늘어난 곳은 전남광주(+1.6%)와 제주(+0.2%)뿐이었고, 울산(−1.8%)·부산(−1.5%)·대구(−1.5%)가 많이 줄었다. 서울은 −0.3%로 덜 줄었다. 시·군·구로 내려가면 인천 영종구(+4.0%)와 검단구(+3.5%)처럼 새 동네가 크는 곳이 가장 많이 늘었다.
업종 대분류로 나누면 음식점이 840,255곳에서 815,570곳으로 2.9% 줄어 전체 감소를 거의 혼자 설명한다. 부동산 중개(−4.6%)도 많이 줄었다. 반대로 숙박(+2.8%)·교육(+1.9%)·시설관리(+1.3%)·과학·기술 서비스(+1.0%)는 늘었다. 음식점 안을 들여다보면 저녁과 밤에 손님이 몰리는 업종이 가장 크게 줄었다.
| 업종 | 6월 말 | 9월 말 | 바뀐 비율 |
|---|---|---|---|
| 요리 주점 | 56,078 | 51,915 | −7.4% |
| 일반 유흥 주점 | 25,375 | 23,948 | −5.6% |
| 노래방 | 26,573 | 25,110 | −5.5% |
| PC방 | 7,464 | 6,835 | −8.4% |
| 당구장 | 12,287 | 11,674 | −5.0% |
| 돼지고기 구이/찜 | 55,328 | 52,662 | −4.8% |
| 치킨 | 40,315 | 38,389 | −4.8% |
| 김밥/만두/분식 | 44,410 | 42,380 | −4.6% |
펜션(44,806 → 47,244곳, +5.4%)과 호텔/리조트(+7.4%)가 늘었고, 서점(+6.1%)·전자 게임장(+6.4%)·장난감 소매(+3.7%)·경양식(+3.7%)도 늘었다. 교육은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5.9%)를 중심으로 1.9% 늘었다. 헬스장·번역 서비스처럼 한 분기에 15~25% 뛴 업종도 있었는데, 이 정도 폭은 실제 개업보다 자료 쪽 등록이 보강된 영향일 가능성이 커 여기서는 흐름으로 읽지 않았다.
두 분기 모두 점포 20곳 이상인 길 25,431곳을 같은 기준으로 다시 매겼다. 활성도 등급(A~E)이 오른 길은 2,184곳, 내린 길은 2,416곳, 그대로인 길은 20,831곳이었다. 두 칸 넘게 움직인 길은 50곳이었다. 등급이 크게 오른 길에는 서울 중구 퇴계로12길(D → B), 대전 유성구 월드컵대로(C → A), 서귀포 중문관광로(C → A), 제주 임항로(B → A)가 있었다. 큰 건물 하나에 가게가 한꺼번에 들고 나며 생긴 변화(677곳)는 셈에서 뺐다.
가게 구성으로 정한 상권 유형이 바뀐 길은 2,797곳이었다. 가장 많은 짝은 «생활밀착형 → 먹자골목형»(199곳)이었고, «저녁회식형 → 먹자골목형»(118곳)도 많았다. 밤 장사가 줄어든 흐름과 맞물린다. 한 분기의 변화라 추세로 단정하지 않고, 다음 분기 자료와 겹쳐 다시 본다.
이 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상권)정보(2026-06-30·2026-09-30 기준)를 도로 단위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개별 가게·번지는 싣지 않습니다. 등급·순위는 입지맵의 집계 기준이며 예보가 아닙니다. 투자·창업 자문이 아닙니다. 숫자에 잘못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 고쳐 싣겠습니다. 출처 표기: 입지맵(ipjimap.com) 상권분석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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