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업종의 임대료로 옆 업종의 임대료를 가늠한다 — 입지맵 업종 환산표

2026-09-25 · 입지맵 연구실 · 연구 기사

같은 길에서 카페 매물 호가를 알면 미용실 호가도 가늠할 수 있을까. 공개 매물 3만 1천여 건으로 만든 입지맵 업종 환산표는 전국 평균 비율보다 훨씬 가깝게 맞혔다(보통 44% 대 57% 빗나감).

왜 필요한가

창업자가 궁금한 것은 «내 업종이 이 자리에서 얼마쯤 내야 하나»다. 그런데 그 길에 내 업종 매물은 없고 다른 업종 매물만 있는 경우가 많다. 업종 사이의 임대료 관계를 알면 옆 가게 매물로 내 업종을 가늠할 수 있다.

어떻게 만들었나

공개 점포 매물 호가 3만 1천여 건(한 건물·한 달·한 업종은 한 건으로 묶음)을 «길 + 층 + 평수 + 업종»으로 나누어, 같은 길 안에서 업종과 층과 평수가 호가를 얼마나 바꾸는지 셈했다. 그 결과를 상권 유형 × 층 × 업종의 지수 표로 정리했다(금액이 아니라 상대 지수).

얼마나 맞나

가늠하는 방법보통 빗나간 정도
같은 길 다른 업종 호가를 그대로 쓰기76~95%
전국 업종 평균 비율로 바꾸기56~57%
입지맵 환산표(업종·층·평수)43~45%

지역을 반으로 나눠 한쪽으로 만들고 다른 쪽으로 맞혀 보았고, 앞 시기로 만들고 뒤 시기로 맞혀 보았다. 세 번 모두 환산표가 가장 가까웠다. 평수가 두 배가 되면 평당 호가는 약 27% 낮아졌다.

알게 된 것 — 차이를 만드는 건 «업종»보다 «층»

상권 유형(유흥가·주거지·오피스 등)마다 업종 사이 임대료 관계가 크게 다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런 차이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대신 층, 특히 지하의 쓰임이 상권마다 달랐다(«유흥가의 지하는 꽉 차고, 주거지의 지하는 비어 있다» 참고).

서비스에서는

이 글은 공공데이터와 공개 매물 호가를 집계한 연구 결과이며, «그런 일이 많았다»는 기록일 뿐 원인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투자·창업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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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인용할 때입지맵(ipjimap.com), 「한 업종의 임대료로 옆 업종의 임대료를 가늠한다 — 입지맵 업종 환산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상권)정보 2026-06-30 회차 기준, https://ipjimap.com/lab/rent-con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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