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가까운 길과 먼 길, 늘어나는 가게가 다르다
2026-09-25 · 입지맵 연구실 · 연구 기사
길 둘레 500m 안 아파트·연립 세대가 많은 길일수록 1년 뒤 점포가 차례로 더 늘었다. 단지를 낀 길에는 병원·약국·요가가, 단지에서 먼 길에는 모텔·횟집·주점이 더 자주 늘었다.
어떻게 보았나
전국 도로 1만 2천여 곳의 13개 분기 기록을, 길 둘레 500m 안 공동주택 세대수에 따라 다섯 무리로 나눠 견주었다. 큰 길은 둘레가 넓어 단지도 많기 마련이라, 점포 수가 비슷한 길끼리 견주어 «배후 주민»의 몫만 남겼다.
배후 주민이 많을수록 1년 뒤 조금 더 컸다
| 배후세대 무리 | 1년 뒤 점포 증감(점포 수가 비슷한 길끼리 견준 값) |
|---|
| 가장 적은 무리 | −1.4%p |
| 가장 많은 무리 | +2.0%p |
다섯 무리가 차례대로 올라갔다. 다만 길마다 흔들림이 커서 «단지 옆이면 반드시 잘된다»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조금 유리했다»로 읽어야 한다.
늘어나는 가게가 다르다
- 단지를 낀 길 — 요가·필라테스, 아이스크림, 안경점, 병원·약국: 동네 사람이 날마다, 가족과 함께 찾는 곳
- 단지에서 먼 길 — 모텔, 횟집·수산물, 주점·실내포차: 지나가는 손님·여행객·밤 손님을 받는 곳
읽을 때 주의
- 단지 자료에는 아파트·연립 같은 공동주택만 들어 있다. 단독주택·다가구가 많은 옛 동네는 «단지에서 먼 길»로 잡힌다.
- 배후세대를 더해도 «다음에 늘 업종» 맞히기 실력은 거의 늘지 않았다. 배후세대는 방향을 알려 주지만 혼자서 미래를 정하지는 않는다.
이 글은 공공데이터와 공개 매물 호가를 집계한 연구 결과이며, «그런 일이 많았다»는 기록일 뿐 원인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투자·창업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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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인용할 때입지맵(ipjimap.com), 「아파트가 가까운 길과 먼 길, 늘어나는 가게가 다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가(상권)정보 2026-06-30 회차 기준, https://ipjimap.com/lab/households-500m